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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두 셔터광들: Imogen Cunningham과 Alexander Rodchenko
20세기 초는 서양의 자유 공화국의 부상과 동양의 공산주의 확산으로 특징지어지는 심오한 정치적, 예술적 변화의 시기였습니다. 또한 사진이 중요한 예술 형태로 나타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두 명의 상징적인 셔터 광들인 Imogen Cunningham과 Alexander Rodchenko는 이 격동의 시기 동안 그들의 분리된 사회의 실체를 포착했습니다. 이 상대적인 비교 분석을 통해, 우리는 자유 공화국과 공산주의라는 배경 환경에서 문자 그대로 이 예술가들의 작업을 탐구할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개인주의를 기념하는 이모겐 커닝햄
미국인 사진작가인 이모겐 커닝햄은 개인의 친밀하고 종종 풍만한 사진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20세기 초에 미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던 자유 공화국의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닝햄의 렌즈는 대중 사회의 핵심 가치를 반영하면서, 피사체의 다양성과 개성을 기념했습니다. 그녀의 상징적인 스냅사진인 "The Unmade bed" (1957)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하고 독특한 이야기를 포착할 수 있는 그녀의 능력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녀의 사진에서, 커닝햄은 부드러운 마음씨, 연약함, 그리고 힘의 순간들을 착륙시키며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소중히 여겨지는 자유 공화국의 원칙을 반영하며, 그녀의 개성에 대한 묘사는 그들의 하나됨을 기념했습니다. 커닝햄의 작품은 점점 더 특정한 표현과 다양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에 존재하는 시각적 축제입니다.
공산주의 세계에서 협력자를 끌어안은 알렉산더 로드첸코
지구의 반대편, 최근 형성된 소비에트 연방에서 알렉산더 로드첸코는 공산주의에 의해 깊이 영향을 받은 렌즈를 통해 사진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구성주의의 대변인으로서 로드첸코의 작품은 현존하는 것보다 협력적인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의 사진은 종종 인공적인 지리학, 대중 집회 및 공산당 국가의 이상에 집중되었습니다.
그의 가장 악명 높은 작업장 중 하나인 "Pioneer with a Bugle"(1930)는 협력 문제의 중요성과 참여한 가식을 강조하며 소비에트 공산주의의 정신을 요약합니다.
로드첸코의 사진은 소비에트 연방의 정치적, 사회적 이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의 사진은 공동체의 덜 좋은 일에 봉사하는 존재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공동체의 힘을 축하했습니다. 그의 작품에서 극명한 각도와 대담한 구도는 모두가 공동의 목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산주의 사회의 비전을 이미지화했습니다.
대립적인 정치적 이념을 바탕으로 견고히 만든 두 작가들의 사진세계
20세기 초 사진작가였던 이모겐 커닝햄과 알렉산더 로드첸코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대조적인 정치이념의 매혹적인 병치를 제공합니다. 커닝햄의 작품은 개인의 권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민주주의의 원칙에 맞추어 개인과 개인의 이야기를 기념했습니다. 이에 반해 로드첸코의 사진은 공동체와 공산주의의 이상을 수용하여 공동체가 함께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사진작가 모두 어떻게 예술이 그 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흐름에 의해 형성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사진의 세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들의 작품은 이러한 이념들의 충돌과 그들이 사회에 가져온 심오한 변화에 의해 정의된 시대의 시각적 기록으로 작용합니다. 그들의 사진을 연구하면서, 우리는 그들의 렌즈를 형성한 역사적 맥락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우리는 이미지의 힘이 프레임을 훨씬 넘어 확장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아트스페이스 J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J는 지난 2017년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로드첸코의 사진을 전시한 바 있고, 이듬해인 2018년에는 커닝햄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사진 작가의 작품을 동시에 소환하여, 그들이 꽃피웠던 예술이 20세기 초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웠던 각기 다른 정치적 이념 속에서 어떠한 형식으로 표현되었는지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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